백남준미술관 건축설계 국제공모 우수작 전시회

 

서울, 수원에 이어 3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백남쥰이 오래 사는 집을 그리다'를 제목으로 지난해 실시된 국제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중 우수작품 77점이 전시된다.

특히 '백남준미술관의 다차원적 공간을 충분히 표현해 뛰어난 개념적 접근을 시도했다'는 평을 받은 키르스텐 셰멜(독일)의 'The Matrix'를 비롯 우규승(미국)의 'Experimental Boxes', 노리아키 오카베(일본)의 'Threshold Screen' 등 1, 2, 3위 당선작과 가작, 본선 경쟁작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백남준 미술관은 284억원을 들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경기도 박물관 인근 1만여평에 연면적 1천500여평 규모로 2005년 준공될 예정이며 지난해 실시된 국제공모전에는 42개국 439점의 작품이 접수돼 7명의 세계적 건축가들의 심사를 거쳐 6점이 최종 당선됐다.

 

 

1등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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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sten Schemel (키어스텐 쉐멜 ; 독일))

백남준미술관 설계경기의 1등당선자 키어스텐 쉐멜씨는 38세의 젊은 건축가로 아직 독일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다. 베를린공과대학과 취리히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베를린에서 실무를 쌓다가 1998년부터 독립하여 설계사무실를 운영해 왔으며 독일 뮌스터대학의 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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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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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규승 (미국)

1941년 서울출생.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 콜럼비아와 하버드 건축개학원에서 건축과 도시설계를 전공하였다. 미국에서 실무를 쌓다가 1978년 우&월리엄스를 열고 독립적인 작업을 시작, 1990년부터 현재까지 우규승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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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당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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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베 노리아키 (일본)

1947년 일본 시즈오카현 출생. 와세다대를 졸업하고 프랑스정부 초청연구원으로 프랑스로 건너갔다. 렌조피아 노사무실에서 근무하다가 1988년 간사이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현상설계 당선에 맞춰 일본 렌조피아노빌딩워크숍(RPBW) 대표를 맡아 귀국했다. 1995년 독립하여 노리아키오카베 건축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도쿄대건축대학원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고베 디자인대학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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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Diego Suarez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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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elore Deubzer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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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heinz Sendelbach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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