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마네스크 미술이란1000년경부터 1200년 사이에 유럽전역에 걸쳐 발달했던 기독교 미술을 말하는데 서로마를 계승한 서유럽의 미술로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로마네스크 미술은 형성되었다. 로마네스크 미술은 게르만 민족의 향토적 전통 위에 고대 로마 양식을 받아들여 이루어진 미술로 서로마를 중심으로 발달한 미술이다. 이 시기의 미술품들은 위압적이면서 교화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며, 이는 문맹자들에게 성서의 역할을 하고 신자들에 정신적 각성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 시기에서도 교회건축은 미술의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데, 이는 교회가 하느님이 거처하시는 지상의 천국이라고 여겨지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건축이중심이 되어 조각이 나 회화는 교회 건물의 종속적 장식물로서 발달하였다. |
회화는 고유의 도상을 발전시켜 심원한 신학적 의미를 가지고 형식적으로는 육체적인 미의 이미지를 배격하고 정신적이고 영원한 미를 추구하였다. 벽화로는 프레스코화, 템페라화 등이 발달하였는데 그 힘찬 터치와 대담한 채색법은 현대미술에도 영향을 주었고 인물묘사에서는 초현실적으로 표현되었다.
로마네스크 건축은 10세기말 이후 유럽의 여러 곳으로 급속하게 퍼져 1100년을 전후하여 그 전성기를 이루었는데 건축의 특색은 바실리카식 설계로 된 네이브의 목조 천장을 석조궁륭(Vault)으로 바꾼 점에 있다. 석조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 이유는 교회건축이 신의 집으로서 불연성의 항구적인 건물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으며 음향적인 효과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구조적으로 볼 때 아치의 집합체인 로마네스크 건축의 중심문제는 중앙의 네이브부분에 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해주는 조적 볼트 구조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그 결과로 생긴 것이 4개의 만곡된 면으로 이루어진 4분볼트가 있다 로마네스크 건축은 10세기 말 이후 유럽의 여러 곳으로 급속하게 퍼져 1100년을 전후하여 그 전성기를 이루었는데, 다양한 변화를 보여준 건축양식 외에 다른 두드러진 경향은 찾아볼 수 없다. ‘황제의 돔’이라고 일컫는 슈파이어·보름스·밤베르크 등의 독일 성당은 3랑식(三廊式)으로 이중내진형식(二重內陣形式)을 즐겨 채택하였고, 이탈리아에서는 평활(平滑)한 정면을 갖춘 3랑식· 5랑식의 바실리카 형식 등이 많다.
로마네스크라는 명칭은'로마와 같은'이라는 뜻으로 19세기에 고안된 말이다. 원래 이 용어는 주로 건축에서 사용된 것으로, 11세기 후반과 12세기 유럽의 전형적인 건물들이 두꺼운 벽과 아치가 있는 고대 로마의 석조 건물과 닮았음을 가리키는 용어이다. 로마네스크 건축의 가장 특징적인 형태는 궁륭의 이용이다. 궁륭은 석조로 된 둥근 지붕으로 덮힌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 원주나 문설주 위에 수평 들보가 가로 놓인 상인방 구조의 입구와는 완전히 다르다. 궁륭의 기본 구조는 아치와 버팀 기둥 체계이다. 버팀 기둥은 자유롭게 서 있는 단단한 석조 지탱 물이다. 궁륭을 이루게 되는 아치는 일련의 쐐기모양 벽돌로 이루어진 구조 전체이다. 이 벽돌들은 부스와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입구 위에 걸치는 데 이용된다. 아치는 단순한 상인방보다는 더 넓은 입구에 걸칠 수 있기 때문에 건축가는 궁륭의 구조 내에서 지탱물들을 보다 적게 쓸 수가 있다. 기독교도 건축가들에게는 이것이 커다란 이점으로 생각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교회 내부를 가능한 장애물이 적도록 지어야 했기 때문이다.
11세기 초엽까지 목조였던 바실리카식 설계로 된 네이브(nave:本堂)의 천장을 석조궁륭(石造穹:vault)으로 바꾼 점에 있다. 목조천장도 라인란트 등지에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특수한 예에 불과하다. 석조궁륭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게 된 이유는? 1.불연성의 항구적인 건물이 바람직하기 때문 2.석재공간으로서의 통일성이 생김 3.음향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로마네스크 회화는 교화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는 고유의 도상을 발전시켰다. 내용적으로 교훈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었고 벽화의 경우 주로 교회당 내부 벽면을 장식하였는데 이것은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성서역할을 하였다. 주로 ㅡ레스코화나 템페라화 등이 발달하였는데 터치가 힘차고 대담한 채색법을 사용하였다. 조각이나 회화의 인물의 모습은 모두 초현실적인 표현으로 되어 있고, 여러형상은 일정한 유형으로 도식화의 경향을 띠고 있다. 이 시기에는 육체적인 미가 아닌 정신적이고 영원한 미를 추구하면서 형태는 사실성이 결여 되어 있고 색체도 또한 자연의 모방적 색체가 아닌 자기가 원하는 색체를 사용함으로써 눈이 아닌 마음으로 보는 법을 통해 작품을 제작했다.
건축의 일부분으로 제작되어 건축과 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마네스크 미술에서의 조각이 독립된 것이 아니라 건축장식으로서 건축의 선, 면, 양감 등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으며 인간이나 동물 등의 각 모티브들의 건축의 기하학적 형태라는 틀에 맟춰지는 경향이 있다. 건축조각 이외 금속공예와 상아공예 및 성당건축을 장식한 기념물적인 조각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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